[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연일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미국 빌보드가 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차트(12월 11일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2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또한 '일레븐'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에서도 일간 7위, K팝 일간 3위를 기록하며 데뷔 일주일 차에도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레븐'은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이브만의 출사표를 담은 음반으로, 이들의 정체성과 독보적인 팀 컬러를 강조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일레븐'은 역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 여섯 멤버의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준다.

아이브는 '일레븐'으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차트 130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 7위, 일간 차트 5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 톱10 진입 등 데뷔만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완벽 포메이션을 갖춘 '베스트 일레븐'으로 활약하겠다는 포부처럼 아이브는 2021년 연말을 '아이브 시대'로 물들이는 중이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연일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아이브에게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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