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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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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서브미션 승' 올리베이라, 포이리에 옭아매며 타이틀 방어 성공[UFC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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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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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라이트급 챔피언 올리베이라가 포이리에를 옭아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리베이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9'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포이리에에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따내며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리베이라는 종합격투기 32승(8패)에 성공했고, 포이리에는 7패(28승)째를 올렸다.

1라운드는 포이리에의 우위 양상으로 흘러갔다. 포이리에가 60번의 타격을 가져가면서 올리베이라를 압도했고, 1라운드 막판 강력한 펀치로 녹다운도 하나 얻어냈다. 하지만 올리베이라도 포이리에의 복부에 니킥을 가격하며 분위기를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2라운드는 올리베이라의 주짓수가 빛났다.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점하며 8번의 타격을 내주는 대신 49번의 타격, 22번의 중요 타격을 선보이며 압도했다.

결국 경기는 기세를 잡은 올리베이라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3라운드 시작과 함께 포이리에에 백포지션을 점하며 올라탄 올리베이라는 쵸크로 포이리에를 옭아맸고, 결국 탭아웃까지 받아내면서 올리베이라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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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UFC 공식 SNS 캡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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