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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고맙다"…문세윤, 김선호 언급에 딘딘x라비 붉어진 눈시울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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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생애 첫 연예대상을 수상한 개그맨 문세윤이 ‘1박 2일’에서 하차한 김선호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애틋함을 더했다. 문세윤이 김선호를 언급하는 순간, 라비와 딘딘은 고개를 푹 숙여 애틋함에 깊이를 더했다.

문세윤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 KBS2 ‘1박 2일’, ‘갓파더’, ‘트롯매직유랑단’에서 활약한 문세윤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고, 이어 대상을 받으며 생애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세윤은 “진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이 크리스마스인데, 아이들한테는 산타 할아버지가 왔다 갔다. 저한테까지 산타할아버지가 올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세윤은 “제가 상복이 없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살다 보니 상복이 없어도 될 정도로 많은 인복을 누리면서 살고 있더라. 그래서 항상 지치고 쓰러질 만하면 항상 은인 같은 분들이 나타나서 제 손을 잡아주고 끌어주셔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따.

이어 “과연 제가 상의 무게를 감당하면서 활동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혹여나 꿈에서라도 제 이름이 불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상의 무게를 잘 이겨내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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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세윤은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었다. ‘1박 2일’이라는 좋은 팀을 만나서 최우수상을 받았었는데 영상으로 찍어서 나갔다.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받은 게 처음이다”라며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김)선호에게도 고맙다”고 밝혔다.

문세윤의 김선호 언급에 ‘1박 2일’ 팀은 숙연해졌다. 특히 카메라에 포착된 라비와 딘딘은 고개를 숙이고 눈시울을 붉혔다. 2년 동안 함께 하면서 애틋해진 이들의 팀워크가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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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1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은 대상(문세윤)을 비롯해 최고의 프로그램상, 올해의 예능인상(김종민, 문세유), 우수상(연정훈), 방송 작가상(노진영), 신인상(라비) 등 7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존재감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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