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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기부…누적 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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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3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제이홉이 이 단체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8억원에 이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제이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동들이 춥고 쓸쓸한 연말을 겪고 있을까 걱정이 됐다.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홉의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가정·양육시설 아동들의 난방비와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이홉은 2018년 1억5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후원을 지속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연합뉴스

무대 즐기는 BTS 제이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서 제이홉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콘서트는 다음 달 3~4일 2회의 공연을 남겨놓고 있다. 2021.11.29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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