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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브랜드 요넥스가 남자 테니스 유망주 신우빈과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요넥스는 오는 17일 시작되는 2022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부부터 라켓은 물론 스트링, 신발, 가방, 의류 등 선수 활동에 필요한 용품 전부를 후원합니다.

요넥스(대표 김철웅)는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른바 '헤드 투 토'(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용품을 지원한다는 의미) 방식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86cm의 큰 키에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가 강점인 신우빈은 최근 우즈벡 등 국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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