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프로축구 K리그

'K리그 영건 폭발' 벤투호, 유럽서 증명한 韓 축구 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K리그의 힘을 유럽에서 증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아이슬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의 팀으로 한국은 첫 번째 A매치서 대승을 거뒀다.

아이슬란드-몰도바와 평가전을 펼치는 대표팀에는 손흥민, 황의조, 황인범(루빈카잔) 등 주력 선수들이 합류하지 않았다. 따라서 경기력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수비진의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을 주로 출전 시킨 한국은 아이슬란드와 대결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김진규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선제골을 터트린 한국은 아이슬란드를 쉴새 없이 몰아쳤다.

조규성은 "벤투 감독님이 미팅 때나 훈련 때 하고자 했던 전술적인 부분이 잘 맞았다"면서 "너무 급하게 공격하려고 하지 않고 미드필더나 수비 지역에서 볼 소유를 하면서 상대를 지치게 했다. 덕분에 골도 쉽게 넣을 수 있었고 경기력에서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중원은 K리그가 차지했다. 백승호(전북), 이동경(울산), 김진규(부산) 등은 기대이상의 모습을 선보였다. 비록 상대가 완벽한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분명 대표팀과 한국 축구에 큰 도움이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유럽 국가를 상대로 한 A매치에서 최다골 차(4골) 승리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2년 5월 16일 부산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3골 차(4-1)로 이긴 것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분명 만족스러웠다. 벤투 감독은 “일주일 남짓 짧은 훈련 시간에도 선수들이 공수에 걸쳐 주문했던 것을 잘 이행해줬다”고 엄지를 세웠다.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