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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K리그1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가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지난해 J리그 준우승 팀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겨룬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AFC하우스에서 2022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추첨을 시행했다. 지난해 K리그1 우승팀인 전북 현대는 요코하마(일본), 호앙안지아라이(베트남), 동아시아 PO1 승자와 H조에 속했다. 동아시아 PO1에는 현재 창춘 야타이(중국)이 진출해있다. 3월 8일 열리는 호주 A리그 3위 팀과 카야FC(필리핀)의 경기 승자와 창춘야타이 간 단판 경기로 3월 15일 치러진다.
2021시즌 FA컵 우승팀인 전남 드래곤즈는 G조에서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유나이티드시티FC(필리핀), 멜버른시티FC(호주)를 상대한다. K리그1 2위 울산은 플레이오프에서 포트FC(태국)를 만난다. 3월 15일 치러지는 단판 플레이오프 승리 시 I조에 속한다. 이 조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다룰탁짐(말레이시아)이 포진했다.
K리그1 3위 대구는 플레이오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상대한다. 3월 15일 단판 플레이오프 승리 시 F조에 속하게 된다. 이 조엔 산동 타이산(중국), 우라와레즈(일본), 라이온시티세일러즈(싱가폴)가 묶였다.
ACL 동아시아 조별리그는 4월15일부터 5월1일까지 중립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토너먼트 16강부터 4강까지는 8월18일부터 25일까지 단판승부로 중립지역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2023년 2월19일과 26일 홈&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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