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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밤 10시에 허름한 옷차림으로 간 곳…이연복 "딸기 주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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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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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셰프 이연복이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연복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늦게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 전화 벨이 올렸다 방탄소년단 진이었다. 어디세요~, 집이지, 금방 갈게요~, 왜~, 맛있는 딸기가 있는데 신선할때 드시라구요. 집에서 막 나온 허름한 옷차림으로 딸기만 전해주고 다음에 또 연락 드릴게요~하고 바로 가버렸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진이. 정말 감동 또 감동 사랑한다 진이야~♡"라는 글을 덧붙이며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진에게서 받은 딸기 인증샷까지 업로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지난해 12월에도 격리 해제된 직후의 진과 만나 다정한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My Universe'의 미국 빌보드 차트 역주행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이연복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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