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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정다운·최승우, UFC 선정 한국 3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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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35) 정다운(29) 최승우(30)가 현재 UFC를 대표하는 한국인 파이터로 뽑혔다.

8일 UFC 아시아 법인은 지난해를 돌아보는 결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 정찬성은 “페더급(-66㎏) 공식랭킹 4위이자 2022년 챔피언 후보” ▲ 정다운은 “압도적인 2승” ▲ 최승우는 “2승 1패를 통해 주목할 선수가 됐다”며 한국 3대 스타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53·미국) UFC 회장은 “아시아 종합격투기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한국 파이터들의 지속적인 강세를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왼쪽부터 정찬성, 정다운, 최승우. 사진=UFC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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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오는 4월10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UFC273 메인이벤트를 통해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3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다.

정다운은 2016년 이후 14승 1무(UFC 4승 1무)로 최근 15경기 연속 무패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UFC 라이트헤비급(-93㎏) 18위로 평가했다.

최승우는 UFC 데뷔 2연패를 3승 1패로 만회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과 부상 여파에 휘말린 2020년은 결장했지만 2019·2021년 3경기씩 소화한 성실함으로 대회사의 호감을 얻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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