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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푸이그의 다저스 복귀 가능성은 0%" 美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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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야시엘 푸이그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야시엘 푸이그(키움)는 메이저리그 재도전 의지가 강하다. 하지만 LA 다저스 복귀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인다.

다저스의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웨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가 다저스로 돌아올 가능성은 0%"라고 선을 그었다.

푸이그는 다저스 소속이었던 2017년 1월 팬 페스트 기간 두 차례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피해 여성들에게 32만 5000만 달러를 주고 비밀리에 합의했다. 푸이그는 징계 없이 152경기를 소화했다.

푸이그는 2018년 10월에도 성폭행 혐의로 논란이 되어 메이저리그 복귀가 불발됐다.

이 매체는 "푸이그는 2017년 두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는데 조용히 합의하면서 경기에 뛸 수 있었다"며 "비록 푸이그가 최근에 좋은 모습으로 뉴스에 나왔지만 아직까지 상처가 아물었다는 건 아니다"고 전했다.

또 "푸이그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팬들이 내게 LA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투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과거 성폭행 논란을 일으킨 푸이그를 다시 데려온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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