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나혼자산다' 박나래, 도보 25km 제주 백패킹…만신창이 '폭소' [N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새 출발을 꿈꾸며 '도보 25km' 제주 백패킹 여행을 떠난다. 박나래는 부푼 마음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지만 순탄치 않은 코스 앞에 말문이 턱 막힌 가운데, 길바닥 암벽등반과 사족보행을 하는 기이한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오는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 강지희)에서는 박나래의 제주 백패킹 여행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새해를 맞아 새 출발하는 느낌으로 트레킹 겸 백패킹 여행을 떠나겠다"며 제주도를 찾는다. 제주도 북동쪽 구좌에서부터 걷기 시작한 박나래의 목적지는 비양도로, '인생 일몰'을 볼 수 있는 백패킹의 3대 성지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박나래의 '새 출발 여행'은 쉴 틈 없는 웃음은 물론 겨울 제주 풍경까지 오롯이 담아 눈호강까지 선물할 '힐링 끝판왕' 회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나래는 이날만을 위해 하체 단련을 해왔다며 '무쇠 허벅지'를 뽐냈다고. 호기롭게 출발한 박나래지만 1월 제주도의 칼바람과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 앞에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심지어 박나래의 어깨엔 백팩킹을 위한 온갖 짐들이 쌓여있다. 자신의 몸집만 한 가방을 메고 무사히 여행을 끝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박나래 앞에 시작부터 '인디아나 존스' 급 코스들이 연이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거대한 물웅덩이를 피하려다 길바닥 한복판에서 암벽등반을 하는가 하면, 풀려버린 다리로 목적지를 향하고자 사족보행을 택하는 등 "새 출발 하고 잘해보려는데 도움이 안 돼"를 절로 외치게 만드는 여행기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급기야 짐가방을 향해 "이승의 짐들이 어깨를 짓누르네"라고 자조적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새 마음, 새 뜻으로 출발한 새해 여행부터 울먹이고 있어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그럼에도 여정은 이어지고, 오름을 방불케 하는 '지미봉'까지 등장하며 박나래의 체력을 탈탈 털어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나래를 향한 무지개 회원들의 응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퉁퉁 부어버린 다리 때문에 비양도행 배 시간마저 놓칠 위기에 놓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과연 박나래가 25km 트레킹을 완주하고 여행 목표였던 비양도에 도착해 '인생 일몰'을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나래의 새 출발 여행기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uemcha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