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EPL 리뷰] '서전트 멀티골' 노리치, 왓포드 3-0 완파...'강등권 탈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노리치 시티가 서전트의 맹활약 속에 경쟁자를 격추했다.

노리치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왓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4승 4무 14패(승점 16)로 17위에 올라섰고, 왓포드(승점 14)가 18위로 떨어졌다.

홈팀 왓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킹, 페드루, 보나벤처, 클레벌리, 카옘베, 시소코, 카마라, 사미르, 카바셀레, 페메니아, 바흐만이 출전했다.

원정팀 노리치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푸키, 아이다, 라시차, 멜로, 쇠렌센, 서전트, 윌리엄스, 깁슨, 핸리, 아론스, 건이 출격했다.

노리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푸키가 내준 것을 서전트가 밀어 찼으나 크로스바 위로 살짝 떴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21분 노리치의 쇠렌센이 몸에 불편을 느꼈고, 맥린과 교체됐다.

왓포드가 반격했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미르가 헤더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페드루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했으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왓포드가 노리치 골문을 겨냥했다. 후반 2분 시소코의 패스를 받은 페드루가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넘어갔다. 선제골의 몫은 노리치였다. 후반 6분 푸키가 크로스를 올렸고, 서전트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노리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9분 좌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고, 서전트가 러닝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왓포드에 악재가 덮쳤다. 후반 33분 보나벤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왓포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5분 크로스가 올라왔고, 시소코가 문전에서 터닝 슈팅으로 득점했다. 하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자책골까지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아이다의 컷백을 쿠츠카가 자신의 골문에 넣었다. 경기는 노리치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왓포드(0) : -

노리치(3) : 서전트(후반 6분, 후반 29분), 쿠츠카(후반 45+2분, OG)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