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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 임영웅 등 '2021 한터뮤직어워즈' 수상자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와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롯데시네마에 등장했다.

지난달 14일,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케이팝을 결산하며 '2021 한터뮤직어워즈'를 개최했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는 한터차트의 첫 시상식이며,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초동기록상, 아티스트상, 신인상, 후즈팬덤상, 특별상까지 총 다섯 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시상 부문에 따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에서 진행된 글로벌 투표 점수와 함께 음반점수, 음원 점수, 소셜&포털 점수, 방송&미디어 점수, 스타 점수, 글로벌 점수 등의 종합 점수가 합산된 방식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한터차트 측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와 후즈팬을 통해 모든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광의 주인공으로 초동기록상에 방탄소년단, 세븐틴, 엔시티 드림, 엔시티 127, 엑소, 백현, 엔하이픈, 리사,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가, 아티스트상 남성그룹 부문에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엔시티 드림이, 아티스트상 여성그룹 부문에 트와이스, 있지, 에스파가, 아티스트상 남성 솔로 부문에 백현, 디오, 원호가 , 아티스트상 여성 솔로 부문에 리사, 로제, 아이유가 선정됐으며, 신인상에는 이펙스와 아이브가, 후즈팬덤상에는 방탄소년단, 트레저, 세븐틴이, 마지막으로 특별상 트로트 부문에 임영웅, OST 부문에 이무진이 이름을 올렸다.

후즈팬은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들에게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내외 광고 구좌를 통해 축하 광고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랜드마크인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한류의 중심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 위치한 '후즈팬 카페', 롯데시네마의 티켓 판매 키오스크에도 해당 축하 광고를 송출하여 '글로벌 케이팝 시상식'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 광고 송출 영상은 유튜브 채널 '후즈팬TV(WhosfanTV)'에 공개되어 감상할 수 있으며, 후즈팬 측은 시상식 광고 인증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사진 혹은 '후즈팬TV' 채널에 게시된 송출 영상 캡쳐를 SNS에 게시하면 후즈팬 크레딧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자정에 마감된다.

한편, 시상식을 개최한 한터차트 측은 모든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며, 추후 수상 소감 등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한터글로벌 제공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