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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공식발표] 벤투호, 조영욱 포함 7명 소집 제외 발표...해외파 곧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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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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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벤투호에서 아쉽게도 월드컵 최종예선에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생기고 말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 최지묵, 엄지성, 조영욱, 김대원 이상 7명의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8차전 소집에서 제외됐다. 해당 선수들은 23일 오후 6시 30분 TK90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터키 전지훈련을 떠나면서 벤투호는 국내파 선수들을 위주로 명단을 구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해준 A매치 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럽파들의 소집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벤투 감독은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선발해 터키 전지훈련을 준비했다.

아이슬란드전 5-1 승리, 몰도바전 4-0 승리로 터키 전훈을 잘 마무리했지만 레바논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을 앞두고 전훈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함께할 수는 없었다. 벤투호의 주축 멤버들인 유럽파들이 합류할 예정이었기 때문.

벤투 감독은 고심 끝에 고승범을 포함한 7명의 선수들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KFA는 "해당 선수들은 도착 당일 PCR 검사 후 결과 확인 시까지 파주NFC에서 격리할 예정이며, 음성 확인 후 격리 면제될 예정"이라고 귀국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 대표팀은 금일 오후 이스탄불로 이동하며, 익일은 선수단 전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는 23~24일 개별적으로 팀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상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의 합류 여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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