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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태준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응원과 축복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턱시도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늠름한 자태와 더불어 왼손에 끼워진 금반지가 시선을 모은다.

22일 신부 박신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복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을 입은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살짝 나온 배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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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신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최태준과 장난 가득한 포즈를 취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박신혜는 “장꾸미는 포기 못 해”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유쾌함을 자랑했다.


앞서 지난 22일 박신혜와 최태준은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우 이민호, 이서진, 남궁민, 이선빈, 이동휘, 김범, AOA 설현, 전 피겨선수 손연재, 아나운서 오상진 등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례는 박신혜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엑소 디오와 가수 크러쉬, 이적이 불렀다. 최태준의 절친으로 알려진 래퍼 지코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11월 열애 4년 만에 결혼 및 2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최태준, 박신혜 인스타그램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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