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뮤지컬 배우 서경수 코로나 확진…'썸씽로튼' 공연 취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선아도 확진…"임신으로 2차 접종 안 해"

연합뉴스

뮤지컬 배우 서경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오보람 기자 = 뮤지컬 '썸씽로튼'에 출연 중인 배우 서경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엠씨어터 측은 28일 서경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3회차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엠씨어터는 "전 출연진과 스태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고 방역 당국의 지침이 내려오면 추후 공연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서경수는 지난달부터 이 작품에서 주연인 셰익스피어 역을 맡고 있다. 오는 4월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뮤지컬 배우 정선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이날 뮤지컬 배우 정선아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정선아는 개인 스케줄을 앞두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고 전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1차 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기다리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접종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2, 3차 접종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선아는 2020년 4월 결혼 이후 지난해 말 단독 콘서트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고,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mih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