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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콜롬비아가 페루에 덜미를 잡혔다.
콜롬비아는 29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바랑키야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즈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5차전 페루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콜롬비아는 3승8무4패(승점 17)를 기록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남미 예선에서는 1-4위에게 본선 직행 티켓을, 5위에게는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부여한다. 6위인 콜롬비아는 월드컵 직행은커녕, 플레이오프행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반면 페루는 6승2무7패(승점 20)를 기록하며 4위로 도약했다.
이날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후안 콰드라도 등 주축 선수들을 총출동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90분 내내 페루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40분 페루의 에디손 플로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한편 콜롬비아는 다음달 2일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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