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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 수술받은 BTS 지민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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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지난해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급성 충수염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민은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면서도 "회복도 잘하고 있고 밥도 세끼 다 챙겨 먹었다"며 이같이 남겼다.

그는 "잠깐만 기다려 달라. 얼른 회복하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지난달 30일 인후통과 복통 증세로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아 다음 날인 31일 새벽 수술을 받은 바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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