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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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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구체화 되는 '유관중 전환' 계획…"약 15만 관중 입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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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 보도

뉴스1

3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관중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 더블 미국과 노르웨이,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경기를 지켜보던 중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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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약 15만명의 관중이 입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AP 통신은 3일(한국시간) "약 15만명의 관중이 베이징 올림픽 경기에 초대될 것이라고 대회 주최 측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초 베이징 올림픽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주최 측이 다시 유관중 전환을 발표했고, 제한적인 조건에서 관중을 초청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과 장저커우, 그리고 옌칭 경기장 중 베이징과 장저커우 경기장에만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옌칭 경기장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와 슬라이딩 종목은 관중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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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관중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 더블 미국과 노르웨이,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2.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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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은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외국인, 그리고 외교 사절단 및 마케팅 파트너들이 초청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 지역 주민, 동계 스포츠 애호가도 초청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관객층이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AP 통신은 "중국인들과 분리된, 폐쇄된 버블 내에 있는 스포츠 관계자와 언론을 포함한 공인된 소수의 사람들도 이벤트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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