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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오리온, 연기된 경기 일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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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고양 오리온 강을준(가운데) 감독이 지난 1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확실시 된 4쿼터 막판 선수들에게 침착하라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고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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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홍역을 치른 고양 오리온의 연기된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KBL은 4일 “오리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연기된 3경기의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1월 29일 열릴 예정이던 원주 DB 전은 오는 3월 23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1월 31일 수원 KT 전은 2월 17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2월 2일 서울 SK 전은 3월 17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팁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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