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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점프머신' 첸, 단체전 쇼트 개인 최고점 1위...중국, 페어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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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강력한 우승 후보, 미국의 '점프 머신' 네이선 첸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향한 도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첸은 어제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4회전 점프, 쿼드러플 2개를 앞세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111.71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본인의 쇼트 최고점수를 경신했고, 최대 라이벌인 일본의 하뉴가 가진 세계 기록에는 단 0.11점이 모자라는 점수입니다.

평창 은메달리스트 중국의 쑤이원찡과 한총은 단체전 페어 쇼트에서 82.83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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