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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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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충격의 예선 탈락…첫 메달 획득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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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림픽] 넘어지는 박장혁
(베이징=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 준준결승 1조 경기. 대한민국의 박장혁이 넘어지고 있다. 2022.2.5 saba@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00m 혼성계주에서 예선 탈락했다.

한국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첫 경기인 준준결승 1조에서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넘어지면서 2분48초308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3위로 마쳤다.

혼성계주는 각 조 2위와 각 조 3위 팀 중 기록이 좋은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한국은 기록상 상위 2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탈락했다.

한국은 중국, 이탈리아, 폴란드와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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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쉬운 도전'
(베이징=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5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녀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 박장혁이 코너를 돌다 넘어져 아쉬워하고 있다. 2022.2.5 superdoo82@yna.co.kr


첫 번째 주자인 최민정(성남시청)은 3위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4위로 밀려났다.

두 번째 주자인 이유빈(연세대)은 폴란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이후 박장혁,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이 역주했지만 순위를 더는 끌어올리지 못했다.

박장혁은 3바퀴를 남기고 걸려 넘어지면서 순위권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혼성계주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됐는데 우리나라는 아쉽게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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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장 나서는 한국 선수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 준준결승 1조 경기. 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2.2.5 saba@yna.co.kr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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