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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中올림픽 편파판정'에 격앙된 여야…李·尹 한목소리 성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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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反中' 비판하던 민주, 강경 발언…이재명, 중국 당국 직접 겨냥

국힘 "親中 정책 대가 성찰해야"…현 정부 대중 정책 책임론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홍준석 기자 = 여야는 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에 대한 '편파 판정'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반중(反中) 정서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공정과 정의를 중시하는 2030 세대의 표심에 부응하려는 듯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한복을 둘러싸고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추가 배치를 주장한 것을 두고 반중 정서를 정치에 이용한다고 맹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에 앞장선 점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