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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美 ‘빌보드 200’ 재진입…英 오피셜 차트도 역주행”

방탄소년단이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정규 4집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재진입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순위를 역주행했다.

미국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최신 차트(2월 12일 자)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로 ‘빌보드 200’ 184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년 2월 발매한 앨범이다. 발매 직후 ‘빌보드 200’ 1위로 직행했다. 82주 동안 차트에 머무른 바 있다. 2년이 지난 후에 다시 차트에 오른 것.

‘톱 앨범 세일즈’ 33위, ‘월드 앨범’ 2위도 기록했다. 2020년 11월 발매한 앨범 ‘비’(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1위, ‘월드 앨범’ 6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다수의 곡으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마이 유니버스’로 17위, ‘버터’로 25위, ‘다이너마이트’로 36위, ‘퍼미션 투 댄스’로 80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26위, ‘버터’가 42위, ‘다이너마이트’가 50위, ‘퍼미션 투 댄스’가 118위를 기록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아직 뜨겁다.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는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2월 4일자)에서 역주행했다.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35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한 계단 더 오른 기록이다. 17주째 이 차트를 달리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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