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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투혼의 레이스' 루지 2인승 박진용·조정명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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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대회부터 올림픽 3연속 출전

뉴스1

남자 루지 2인승의 박진용과 조정명이 9일 레이스를 마친 뒤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짓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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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루지 대표팀의 박진용(경기도청)-조정명(강원고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루지 2인승에서 12위에 올랐다.

박진용, 조정명은 9일(한국시간)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올림픽 루지 2인승 경기에서 1, 2차시기 합계 1분58초727로 12위에 자리했다.

2014 소치 대회에서 18위, 2018 평창 대회에서 9위에 올랐던 박진용, 조정명은 4년 전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이들은 2013년부터 호흡을 맞췄다.

1차 시기는 나쁘지 않았다. 이들은 59초361로 첫 레이스를 마친 뒤에 17개 조 중에서 10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도 1차 때와 비슷한 59초366을 기록했지만 경쟁자들이 선전하면서 순위가 다소 밀렸고, 결국 10위권 진입은 무산됐다.

금메달은 독일의 토비아스 웬델, 토비아스 알트 조가 합계 1분56초554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박진용과 조정명은 10일 열리는 루지 팀 계주에 출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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