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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1차 1분1초26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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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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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28·강원도청)이 베이징동계올림픽 스켈레톤 1차 시기를 1분01초26으로 마쳤다.

선두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와 1초26 차이다.

윤성빈은 10일 중국 옌칭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11번째로 출전해 4초72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코스 하단부에서 옆면에 충돌하면서 가속도가 떨어졌고, 결국 1분01초26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겪은 데다 코로나19로 훈련 여건이 악화돼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 성적은 1차 대회와 7차 대회에서 거둔 6위다.

윤성빈도 “솔직히 말해서 지금 성적으로 보면 메달은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경기가 열릴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센터에서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스켈레톤 남자 경기엔 총 25명이 출전했다. 총 3차례 레이스를 통해 컷오프를 통과한 상위 20명만 마지막 4차 시기를 치른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유망주 정승기(23, 카톨릭관동대학교)는 4초67로 좋은 출발 기록을 끊었다. 1분01초18로 윤성빈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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