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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프로배구 V리그

    '고른 삼각편대' 대한항공, OK 4연승 저지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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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대한항공 곽승석이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OK금융그룹전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 2.10.계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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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인천=강예진 기자]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흔들고 막았다. 깔끔한 승리를 챙기며 웃었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OK금융그룹과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17)으로 2위 KB손해보험(49점)과 승점을 4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OK금융그룹은 3연승 행진이 끊겼다.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4위에 머물렀다.

    링컨 18점, 곽승석 13점, 정지석 12점으로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했다. 특히 세터 한선수는 중앙와 좌우를 고르게 활용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찢어놨다. 서브(7개)와 블로킹(10개) 공략도 좋았다. 반면 OK금융그룹은 흔들린 리시브에 레오까지 주춤했다. 차지환이 11점, 성공률 83%로 분전했지만 레오가 성공률 30.43%(11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1세트 블로킹 싸움이 치열했다. 초반 리드는 대한항공이 잡았다. 세터 한선수는 중앙을 적극 활용했다. 3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OK금웅그룹의 블로킹에 추격 기회를 허용, 한 점차 역전을 내줬다. 시소 양상으로 치닫은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서브로 재미를 봤다. 22-21에서 터진 서브로 승기를 잡으며 세트를 지켜냈다.

    반격 과정에서 우위를 점한 대한항공이 2세트도 앞서갔다. 리베로 정성민이 후방을 받쳤고, 정지석·곽승석 쌍포가 날았다. 곽승석의 3연속 백어택에 정지석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며 간격을 더욱 벌렸다. OK금융그룹은 레오를 교체, 박승수를 투입해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3점차로 바짝 추격한 상태에서 다시 레오를 투입했지만 점수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곽승석이 공격, 블로킹을 묶어 점수를 뽑아냈다. 한선수·링컨이 서브 득점까지 터트리면서 5점차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OK금융그룹은 속수무책이었다. 화력 싸움에서 기를 펴지 못하면서 끌려갔다. 점수는 19-10으로 벌어졌고 대한항공이 격차를 유지한 채 경기를 끝냈다.

    강예진기자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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