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이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

'아이언맨' 윤성빈, 12위로 올림픽 마감…정승기 10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11일 2022 베이징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4차 시기를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정승기(23·가톨릭관동대)와 윤성빈(28·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각각 10위와 12위로 마쳤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정승기는 11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슬라이딩센터에서 끝난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4분03초74를 기록해 출전 선수 25명 중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땄던 윤성빈은 합계 4분04초09로 12위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정승기가 11일 2022 베이징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4차 시기를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썰매 강국' 독일 선수들이 가져갔다. 크리스토퍼 그로티어가 4분01초01로 1위를 차지했고, 악셀 융크가 4분01초67로 뒤를 이었다.

썰매 세 종목(루지·봅슬레이·스켈레톤) 중 유독 스켈레톤에서만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던 독일은 그로티어와 융크의 활약으로 남자 스켈레톤 '노 메달'의 한을 풀었다.

홈 트랙에서 뛴 중국의 옌원강은 3차 시기까지 4위였지만, 마지막 4차 시기에서 전체 1위로 주행해 역전 동메달을 땄다. 중국이 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얻은 사상 첫 메달이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