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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한국, 메달 중간 순위 16일..독일 1위, 중국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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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민정이 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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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이 반환점을 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순위에서 16위에 올랐다.

한국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 28초 4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김민석이 3위로 동메달, 9일 황대헌(강원도청)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나온 3번째 메달이다.

금, 은, 동 1개씩을 획득한 한국은 11일까지 메달 순위(금메달 순)에서 호주와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독일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고, 노르웨이는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2위, 네덜란드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3위를 달렸다. 스웨덴(금5, 은2, 동2), 오스트리아(금4, 은6, 동4) 순으로 4~5위에 자리했다. 미국 6위(금4, 은5, 동1), 개최국 중국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 3개에 동메달 1개를 획득해 7위에 올랐다.

전체 메달을 합산한 순위에서는 나란히 14개씩을 획득한 노르웨이와 오스트리아가 공동 1위, 12개의 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금2, 은4, 동6)와 캐나다(금1, 은4, 동7) 공동 3위다. 한국은 전체 메달 순위에서도 3개로 호주와 함께 공동 16위다.

12일 대회 개막 9일째를 맞는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 차민규(의정부시청)와 김준호(강원도청)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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