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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방문에 제주 떡볶이집 사장이 눈물 호소한 이유…"공격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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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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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선호가 방문한 제주 떡볶이집 사장이 어긋난 팬심에 고충을 호소했다.

제주에서 떡볶이집을 운영한다는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김선호 내용을 공개한 적이 전혀 없는데 어디서부터인지 저와 다른 성향을 가진 분들의 요구가 시작됐다"라고 했다.

A씨는 "'슬픈 열대' 감독님, 촬영팀, 배우들이 왔다 간지 꽤 시간이 지났다"며 "크리스마스날 처음 감독님과 오셨을 때 음식 서빙하고 음식 설명할 때 감독님과 김선호에게만 제 눈이 간 것을 눈치 챘는지 김선호는 강태주 어깨에 손을 올리며 '우리 영화 주인공이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했다"고 김선호의 배려심을 회상했다.

이어 "어떤 분들은 자기 어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다르구나. 참 따뜻한 분이구나'(를 느꼈다)"며 이후 김선호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김선호의 방문 후 일부 팬들의 과도한 요구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것저것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분들, 화가 날 정도의 더 한 에피소드도 많지만 여기에는 적지 않겠다"고 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일부 팬들이 김선호와 관련된 다소 과한 요구를 SNS를 통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나름 배우님(김선호) 지켜드린다고 했던 제 행동과 생각이 다른 분들께서 저를 공격하신다. 아이 키우며 장사하는 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다. 제발 공격은 그만 해주시고, 비아냥도 그만 해달라. 있지도 않은 사실 유포도 그만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감독님과 배우들은 방역수칙 다 지켜가며 식사하고 조용히 갔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법에 저촉될 수 있다. 혹시나 매장에 와서 식사시 그저 감독, 배우들이 '맛있게 먹은 게 이거구나'라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김선호는 지난해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현재는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영화 '슬픈열대'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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