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경선 선수단장과 박종철 선수촌장, 신영용 선수부단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시민청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특별전시회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14.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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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다음달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8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당초 선수 29명이 출전 예정이었으나 출전권을 추가 확보해 32명이 출전한다. 임원 및 관계자 50명, 선수 32명으로 총 82명 선수단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노르딕스키의 정재석, 스노보드의 박수혁, 이제혁이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했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은 다음달 4일 개막해 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린다. 총 6개 종목, 78개 세부 종목에서 경쟁한다.

한국 선수단장은 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겸 노이펠리체 대표이사가 맡는다.

22일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갖고, 25일 선수단 본진이 출국한다.

한국은 2018년 평창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핀란드,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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