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보에(노르웨이)는 18일(한국시간) 중국 장자커우 국립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15km 매스스타트에서 38분14초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요하네스 보에(노르웨이)는 18일(한국시간) 중국 장자커우 국립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15km 매스스타트에서 38분14초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앞서 남자 10km 스프린트, 30km 계주, 24km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5km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올림픽 4관왕에 등극했다. 2022. 02. 18. jeongwon102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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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 30km 계주, 24km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땄고, 20km 개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번 15km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올림픽 4관왕에 등극했다.
요하네스 보에의 친형인 타리에이 보에(노르웨이) 역시 바이애슬론 혼성계주와 남자 4×7.5㎞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바이애슬론 12.5km 추적 경기에서 은메달, 10km 스프린트에서는 동메달을 따며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보에 형제의 활약으로 노르웨이는 18일까지 금메달 15개·은메달 8개·동메달 11개로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계올림픽에서 한 나라가 금메달을 15개나 가져간 것은 최초이다.
또한 동계올림픽에서 4관왕이 나온 것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바이애슬론)이 달성한 뒤 20년 만의 일이다. 그는 역대 올림픽에서 총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마리트 비에르겐(크로스컨트리)·비에른 델리(크로스컨트리)와 함께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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