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컬링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에서 승리했다.(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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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에 졌던 일본 여자 컬링(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결승에 올랐다.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은 18일 중국 베이징의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스위스와 준결승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1-2로 끌려가던 5엔드에서 후지사와가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해 대거 4득점을 얻으며 5-2 리드를 잡았다.
이어 7-5로 앞선 9엔드에 상대 득점을 1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일본은 조별예선에서 한국에 패한 것을 포함해 5승 4패를 기록하며 4위로 준결승행 막차를 탔다. 준결승에서 예선 1위(8승 1패)의 스위스를 제패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스웨덴을 연장 끝에 12-11로 꺾은 영국과 20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4강에서 한국에 패했고 3, 4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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