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숨 고르는 차민규 |
(베이징=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의정부시청)가 20일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
4일 개회식 이후 7개 종목에서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간 열전을 벌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일 밤 9시(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폐회식을 통해 막을 내린다.
차민규는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회식 때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상 고양시청)이 선수단 입장 기수를 맡았다.
폐회식에서는 개최국 중국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 가오팅위와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우승자 쉬멍타오가 기수에 선정됐다.
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고 아리사, 미국은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엘레나 메이어스 테일러가 국기를 들고 폐회식장에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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