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곽윤기-황대헌-최민정-차준환-이준서 순
최다 언급 종목은 쇼트트랙
최다 언급 종목은 쇼트트랙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은메달을 딴 한국의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곽윤기가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플라워 세리머니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춤을 추고 있다. 2022.02.16. dadaz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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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선수는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고양시청)로 조사됐다.
21일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동계올림픽 17일 동안 메달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선수는 곽윤기다.
곽윤기는 대회 동안 올림픽 선수촌, 국가대표 선수의 일상을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올리는 등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남자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후, '꽉잡아윤기' 채널의 구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시상대에 올라 BTS의 '다이너마이트' 춤을 추는 등 끼를 숨기지 못했다.
뒤를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성남시청)이 이었다.
황대헌은 대회 초반 석연찮은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도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서울=뉴시스]베이징올림픽 기간 트위터 최다 언급 선수는 '곽윤기' (사진 = 트위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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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황대헌의 남자 1500m 금메달 소식을 알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한국어 계정(@Olympiko)의 트윗은 행사 기간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이라고 설명했다.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네 번째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톱5에 들면서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한편,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은 쇼트트랙이다. 피겨-컬링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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