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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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민우기자] 2022 베이징 패럴림픽 선수단이 출국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5일 “베이징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안전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윤경선 선수단장과 선수단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 69명의 선수단은 출영식을 마친 뒤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정 회장은 “서로가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는 원팀이 되어 최고의 기량을 뽐내주기 바란다. 매 순간 국민들의 응원이 함께할 것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4년에 한번 열리는 패럴림픽을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단장은 “모두가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해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가 왔으며, 선수단 모두가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출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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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옌칭, 장저커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6개 종목에 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계획이다. 대회 개막식은 3월 4일 오후 8시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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