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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NBA 미국 프로 농구

NBA 더로전, 9G 연속 30점 이상…조던 기록까지 '1경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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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애틀랜타 꺾고 6연승 행진

연합뉴스

다 뚫고 득점하는 더로전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더마 더로전의 신들린 득점포를 앞세워 6연승을 내달렸다.

시카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112-108로 승리했다.

지난 11일 샬럿 호니츠전부터 연속 6경기째 승리한 시카고는 39승 21패를 기록, 마이애미 히트(38승 21패)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더로전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7점을 쓸어 담으며 시카고의 승리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시카고의 더마 더로전
[USA투데이=연합뉴스]


최근 슛 감각이 절정에 달한 더로전은 8경기 연속으로 야투 성공률 50%를 넘기면서 35점 이상을 넣어 이 부분 리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더로전은 또 9경기 연속으로 30점 이상을 올려 이 부문 시카고 선수 최다 타이기록까지 1경기만 남겨뒀다. 최다 기록은 마이클 조던이 1990-1991시즌에 세웠다.

치열했던 이날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선수도 더로전이었다.

시카고가 105-108로 뒤지던 경기 종료 46초 전, 더로전이 2점 점프슛을 넣어 격차를 좁혔다.

연합뉴스

스테픈 커리
[AP=연합뉴스]


이어 15초를 남기고 페이드어웨이슛을 성공시켜 109-108로 역전을 이뤘다.

더로전은 함께 얻어낸 앤드 원 자유투까지 넣어 시카고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서부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원정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32-95로 대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스테픈 커리는 18득점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 25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06-103 클리블랜드

보스턴 129-106 브루클린

시카고 112-108 애틀랜타

미네소타 119-114 멤피스

시카고 124-104 오클라호마시티

덴버 128-110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132-95 포틀랜드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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