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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영상] "심장 터질 것 같아"…아미 앞에 선 BTS, 훨훨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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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아우, 심장이 터질 것 같아."

2년 반 만에 만난 아미에게 방탄소년단이 건넨 첫마디는 멤버들이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느끼게 했습니다.

정확히 864일.

2019년 10월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열 수 없었던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공연으로 한국의 아미들을 만났습니다.

여전히 팬데믹 상황에서 이뤄진 공연인 만큼 함성을 지르는 것과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금지됐습니다.

아미들은 함성 대신 '클래터'라는 종이부채로 피드백을 대신했고, 멤버들은 조용한 객석의 여백을 채우기 위해 무대 이곳저곳을 쉴 틈 없이 누볐습니다.

함성 없는 공연을 염려하며 "결연하게 올라왔다"는 리더 RM의 말이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세시간 가까이 진행된 서울 콘서트의 첫날, 코로나19는 여전했지만,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또 한 번, 조용하지만 뜨거운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서로에게 선물했습니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 공연의 자세한 내용, 통통컬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송영인, 변아영, 이민혜>

syi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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