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신음하는 우크라이나 올림픽 위원회 소속 선수들을 돕고자 미화 20만달러(약 2억4천740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1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IOC는 우크라이나올림픽위원회, 유럽올림픽위원회와 함께 논의한 연대 기금을 우크라이나 선수들을 인도주의적으로 돕는 초기 재정지원금으로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IOC는 러시아 침공에 따른 군사 긴장으로 위험지역에서 탈출한 선수, 코치와 피란지에서 수송·숙박·의료 등 인도주의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들, 당장 국제 대회에 출전해야 하는 우크라이나 리듬체조 선수들과 육상 대표 선수들을 긴급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우크라이나올림픽위원회에 지원금 배정을 맡겼다.
IOC는 올림픽난민재단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