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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울산현대가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를 딛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는 15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포트FC(태국)를 3-0으로 물리치고 ACL 진출권을 획득했다.
코로나 집단 감염사태가 터진 울산은 선수명단을 구성하기도 벅찼다. 박주영이 울산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윤일록, 아마노 준, 바코, 김성준, 이규성, 최기윤, 이명재, 김태환, 김재성, 조현우가 베스트11이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신인 최기윤이 터트렸다. 이규성이 하프라인에서 찔러준 공을 최기윤이 침투하며 받은 뒤 골키퍼를 넘기는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울산이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30분 바코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승기를 잡은 울산은 후반 43분 엄원상이 페널티킥까지 얻었다. 레오나르도가 침착하게 골을 넣어 승부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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