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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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김성규가 15일 진행된 '돼지의 왕' 제작발표회 행사 전 코로나 자가진단을 시행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아 행사에 참석하였다. 당일 저녁 김성규는 추가로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하였고 ‘양성’ 반응이 나와,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결과를 위해 추가로 받은 PCR 검사에서 오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성규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채정안 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타 배우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김성규의 확진으로 인해 '돼지의 왕'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와 극장 시사회 무대인사 및 GV는 취소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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