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 속 한류

BTS는 무대 서는데..카녜이, SNS 때문에 '그래미'서 잘렸다 [Oh!llywood]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2022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1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그래미 어워드 측으로부터 무대 금지 결정을 통보 받았다. 측근은 “카녜이 웨스트가 전날 그래미 어워드 측 전화를 받았다. 불행하게도 쇼 출연자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더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녜이 웨스트가 온라인 상에서 보여준 불안한 행보 때문인 걸로 추측된다.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후 카녜이 웨스트는 SNS를 통해 전처와 현 남친인 피트 데이비슨에 대한 폭로와 집착을 보이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카녜이 웨스트로서는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사생활 때문에 2022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 명단에서 잘린 셈이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4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채널 CBS를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이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무대까지 펼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