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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기자회견에 불참한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안익수 감독에 대한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지난 11일 K리그1 5라운드 울산과 서울의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K리그 경기규정 제37조는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의무 및 불참 시 5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규정하고 있다.
당시 서울은 울산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44분 울산이 페널티킥을 얻어 결승골을 넣었다. 다만 이 골은 대한축구협회 심판평소위원회가 오심이라고 결론내린 골이었고, 오심으로 패한 안익수 감독은 기자회견 불참으로 제재금까지 내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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