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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파주] 박지원 기자= 완전체까지 4명만 더 합류하면 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이후 29일 10차전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예선 마지막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8경기 6승 2무(승점 20)로 이란(승점 22)에 이어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시리아와의 8차전 2-0 승리로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이제 다른 목표를 세우게 됐다.
시드 배정에 있어 카타르 월드컵은 3월 피파랭킹으로 결정한다. 현재 한국의 랭킹은 29위. 3포트와 4포트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다면 3포트 진입 가능성은 커진다. '숙적' 이란을 잡고 최종예선 1위로 올라감과 동시에 월드컵 본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기회다.
전날 K리거 대부분(조규성, 송민규, 권창훈, 고승범, 백승호, 김영권, 박지수, 이재익, 김진수, 박민규, 송범근, 김동준)과 해외파 일부(황희찬, 이재성, 남태희, 정우영(알 사드), 권경원, 김승규)가 합류를 완료했다. 기존에 선발됐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김진규(전북 현대)는 코로나19 여파로 각각 남태희, 고승범으로 대체됐다.
더불어 22일에는 당초 황의조, 손흥민, 나상호, 윤종규, 김태환, 김민재, 조현우가 입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1일 저녁 명단이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나상호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소집이 불가능함에 따라 조영욱 선수를 대체발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영욱이 나상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22일 당일 아침 백승호가 코로나 확진으로 원두재로 대체발탁됐다. 조영욱, 윤종규, 김태환, 조현우는 합류를 완료한 가운데, KFA 관계자는 "원두재와 더불어 손흥민, 김민재, 황의조는 저녁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현재로서 대표팀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벤투호 25인 소집 현황(3월 22일, 확진 제외)]
21일 소집 완료(17명) : 김동준, 송범근, 권경원, 김영권, 김진수, 박민규, 박지수, 이재익, 권창훈, 송민규, 정우영, 황희찬, 조규성, 고승범, 김승규, 이재성, 남태희
22일 소집 완료(4명) : 조현우, 김태환, 윤종규, 조영욱
22일 소집 예정(4명) : 김민재, 손흥민, 황의조, 원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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