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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연기' KBL SK-KT전, 4월3일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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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2일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학생체육관. 코로나19로 연기됐다. |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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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3일 “코로나19 사유로 연기된 22일 서울 SK-수원 KT 경기를 4월3일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당초 SK와 KT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격돌할 예정이었다. 1위와 2위의 맞대결. 게다가 SK는 현재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1이다. 이날 승리할 경우 정상에 설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전희철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에서 대거 확진자가 나왔다. 5명 가운데 4명이 확진이고, 1명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KBL 이사회 결정에 따라 코로나19 사유로 엔트리 12명을 채울 수 없거나 코칭스태프 전원 미구성시 경기 일정 조정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경기가 연기됐고, 오는 4월3일 치르기로 했다. 홈에서 우승을 확정하려던 SK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SK는 26일 창원 LG전, 28일 서울 삼성전, 31일 고양 오리온전이 있는데 모두 원정이다.

한편 KBL은 4월2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오리온의 경기의 시작 시간을 오후 4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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