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오늘 오후 8시 이란과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3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 매진 여부 관심
3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 매진 여부 관심
![]() |
[서울=뉴시스]벤투호, 이란전 카드섹션 문구 '보고 싶었습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보고 싶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이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의 관중석 카드섹션 문구를 '보고 싶었습니다'로 결정했다.
협회는 '붉은악마' 응원단과 협의해 킥오프 직전 동쪽 스탠드를 수놓을 카드섹션 문구를 이같이 결정했다. 양쪽 골대 뒤쪽은 태극 문양과 협회 엠블럼이 새겨진다.
김승준 협회 마케팅 팀장은 문구 채택 배경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때문에 오랫동안 팬들이 직접 운동장에서 태극전사들을 보고 싶어 했고, 선수들도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정을 보고파 했던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이어 "10년 넘게 이란을 상대로 맛보지 못했던 승리의 장면을 이번에는 꼭 보고 싶다는 염원을 표현했다"고도 했다.
한국은 최소 조 2위를 확보, 이미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지만 조 1위와 이란전 승리를 위해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
[서울=뉴시스]벤투호, 이란전 카드섹션 문구 '보고 싶었습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4000여 관중이 가득찰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입장권 6만2000여 장이 판매됐다. 잔여 수량 1000여 장은 경기 하프타임까지 온라인 플랫폼 '플레이KFA'와 경기장 매표소를 통해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 판매 티켓은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진을 기록한다면 2019년 3월26일 열렸던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 이후 3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가득 차는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축구전용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석이 된 것은 2001년 개장 이래 총 아홉 차례 있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지난해 11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전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관중을 100% 입장시키는 A매치 홈경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