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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손흥민·김영권 골' 벤투호, 11년 만에 이란 꺾고 마침내 조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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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 경기서 2-0 완승…7승 2무 '무패행진'

벤투 감독, 한국 대표팀 단일 재임 기간 28승 지휘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장보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이란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마침내 조 1위로 올라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7분 손흥민(토트넘)의 결승 골과 후반 18분 김영권(울산)의 추가 골로 이란을 2-0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