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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BTS 제이홉, 코로나19 격리 해제…"금방 합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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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이홉
[연합뉴스 자료 사진]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자가 격리를 마치고 30일 복귀했다.

제이홉은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는 너무 괜찮다. 격리 기간 동안 잘 먹고 잘 자고 하니 금방 괜찮아졌다"고 올렸다.

그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확진이 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이미 일어난 상황인지라 약 먹고 잘 쉬고 컨디션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격리 기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무엇보다 팬 분들이 많이 걱정했을까 봐 신경이 쓰였다"며 "격리 끝났으니 절차에 맞춰 금방 (미국에) 합류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음 달로 예정된 '그래미 어워즈' 참석과 라스베이거스 단독 콘서트 준비 등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제이홉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 자가 격리를 해 왔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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