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강경호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 밴텀급에서 활약하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5)가 6월 UFC 275에 출격한다.
강경호는 6월 12일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275: 테세이라 vs 프로하즈카'에서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의 사이몬 올리베이라(31·브라질)와 주먹을 맞댄다.
강경호는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98에서 하니 야히야(브라질)에게 판정패했다.
2019년 12월 UFC 부산 대회 이후 2년여 만에 옥타곤에 선 강경호는 한국인 UFC 파이터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4연승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강경호가 지난해 11월 야히야와의 패배를 딛고 올리베이라를 제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강경호와 상대하는 올리베이라는 종합격투기 전적 18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올리베이라는 지난 1월 UFC 270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치렀으나 토니 그래블리(미국)에게 판정패했다.
한편 UFC 275는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UFC 대회로는 첫 페이퍼뷰(PPV·유료 시청) 대회이자 처음으로 타이틀전이 포함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UFC 세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미국)가 랭킹 2위 이르지 프로하즈카(체코)와 격돌한다.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세브첸코(키르기스스탄)가 랭킹 5위 탈리아 산토스(브라질)와 맞붙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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