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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육아 많이 해…BTS '쩔어'=노동요" (러브타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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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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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에는 한가인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한가인은 '러브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스페셜 DJ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편 연정훈을 언급하며 "연정훈 씨는 아이들을 보고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게스트로 김상혁과 이은지가 출연했고, '꼴 보기 싫을 때'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한가인은 "연정훈 씨가 늦게까지 잔다. 신생아도 저렇게 안 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한가인에게 "연정훈 씨는 왠지 집에서 책을 읽으실 것 같다"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책이요? 책은 전혀 안 읽는다. 책 보는 것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지는 "운동을 한다든지"라고 되물었고, 한가인은 단호하게 "아니다. 운동도 하지 않고, 주로 저희는 애들이랑 노니까, 육아 많이 하는 편이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그러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내가 차에 과자 부스러기를 떨어뜨릴 때가 꼴 보기 싫다는 사연에 한가인은 "남자들은 차 더러워지는 거 싫어하는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이은지는 "연정훈 씨는 카메라 취미 있으시지 않냐. 열심히 닦고 하시냐"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그렇다. 카메라 좋아한다. 차도 열심히 닦는다"라며 "차에서는 아이들도 과자 금지다. 그런데 저는 그냥 준다. 다시 닦으면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 연정훈 씨 많이 털리시네요. 친근하고 좋아요"라는 청취자의 글에 한가인은 "요즘 저한테 많이 털리고 있다. 방송에서"라며 웃으며 답했다.

앞서 한가인은 BTS의 '쩔어'라는 곡을 선곡, 추천하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쩔어'는 제 노동요이고, 중요한 일이 있거나 우울하면 이 음악을 듣고 뮤직비디오도 본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가인은 중고거래를 언급하며 "저도 중고거래 마켓 중독이다. 아이들 책을 살 때 10%에 살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쓰면 잘 모른다. '누구 닮았다는 말 들은 적 없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한가인은 스페셜 DJ의 소감을 전하며 "즐거웠고, 애청자로서 열심히 앞으로도 사랑하며 듣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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